류현진 조기 강판 당한 이유 알고보니 ‘어떡하면 좋아’

입력 2014-09-13 15: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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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동아닷컴DB

류현진 조기 강판 당한 이유 알고보니 ‘어떡하면 좋아’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7·LA 다저스)이 조기 강판으로 경기를 끝냈다.

류현진은 13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AT&T 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에 선발로 나섰다.

이날 류현진은 0-0으로 맞선 1회말 타자 일순을 허용하며 5피안타 1볼넷 4실점했다. 투수인 매디슨 범가너를 삼진으로 처리하고 간신히 이닝을 마무리 했다.

이후 LA 다저스는 0-4로 뒤진 2회말 수비에서 컨디션이 좋지 않은 류현진을 마운드에서 내리고 크리스 페레즈를 올렸다. 불과 1이닝 투구 후 강판된 것.

이는 류현진의 메이저리그 데뷔 후 최소 이닝. 평균자책점은 3.27에서 3.38까지 상승했다.

또한 류현진은 이날 왼쪽 어깨에 불편함을 느껴 향후 선발 등판 일정이 불투명해졌다. 더불어 규정 이닝을 채우는 것 역시 어려워졌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류현진 조기 강판, 어떡하면 좋아” “류현진 조기 강판, 어깨 어떡해” “류현진 조기 강판, 헉”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LA 다저스는 이날 0-9 영봉패를 당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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