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C U-16 축구]한국 시리아 4강전… 이승우 4경기 연속골 도전

입력 2014-09-17 17:3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이승우. 사진 | 대한축구협회

‘한국 시리아 AFC U-16 4강전’

한국이 시리아와 2014 아시아축구연맹(AFC) 16세 이하(U-16) 챔피언십 준결승에서 격돌한다.

최진철 감독이 이끄는 한국 16세 이하 축구 대표팀은 17일(한국시간) 오후 6시 태국 방콕 라자만갈라 스타디움에서 시리아와 준결승을 치른다.

한국은 조별리그 A조 1위(3승)로 8강에 진출한 뒤 8강전에서 ‘숙적’ 일본을 2-0으로 꺾고 4강에 진출했다.

한국은 ‘에이스’ 이승우(FC 바르셀로나)의 상승세에 기대를 건다. 이승우는 말레이시아와의 조별리그 2차전, 태국과의 3차전, 일본과의 8강전에서 모두 결승골을 터뜨리는 절정의 골감각을 뽐냈다. 이번 대회 4골.

한국과 시리아의 4강전 승리팀은 20일 북한-호주전 승자와 우승을 놓고 다툰다. 한국이 준결승에서 승리할 경우 2008년 이후 6년 만에 이 대회 결승에 오르게 된다.

축구팬들은 “한국 시리아 4강전, 꼭 승전보를”, “한국 시리아 4강전, 이승우 화이팅”, “한국 시리아 4강전, 가자 결승으로”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