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이진영. 스포츠동아DB
● 진짜 제갈 ‘양’이시잖아요. (넥센 염경엽 감독. 자신의 지략을 높이 평가한 LG 양상문 감독에게 성까지 진짜 같은 제갈양은 양 감독이라고 화답하며)
● 선수들이 이동거리가 짧은 LG를 응원하더라고요. (넥센 이택근. 준PO에서 맞붙은 LG와 NC 가운데 어느 팀을 응원했느냐는 사회자의 질문에)
● 급하면 봉중근이 하겠죠. (LG 양상문 감독. 넥센 염경엽 감독이 마무리투수 손승락이 투구수를 늘려 연장 15회까지 준비하고 있다고 하자 봉중근에게 옅은 미소를 띠고 손짓하며)
● 4차전에서 끝내야 유광점퍼 자부심도 커질 것 같고. (LG 봉중근. 4차전 승부를 예상하면서 많은 LG팬들이 직접 관람해 응원할 수 있는 잠실 4차전에서 3승1패로 시리즈를 끝내고 싶다면서)
● 제가 있을 때 우승해야죠. (넥센 강정호. 작년 첫 경험한 포스트시즌이 안일했다면서 내년 미국 메이저리그 진출이 유력한 상황에서 올 시즌 반드시 우승하겠다는 각오를 전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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