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넥센 서건창-LG 오지환(오른쪽). 스포츠동아DB
이택근 “서건창 출루에 따라 승패 달렸다”
이진영 “오지환 준PO 4차전 안타 고무적”
선수는 선수가 알아본다고 했다. 그렇다면 27일부터 플레이오프(PO)에서 맞붙을 넥센과 LG의 주장은 과연 팀의 어떤 선수에게 가장 기대를 걸고 있을까.
넥센 주장 이택근(34)은 26일 목동구장에서 진행된 PO 미디어데이에 앞서 ‘PO를 빛낼 넥센의 깜짝 스타’를 예상해달라는 질문을 받자 “깜짝 스타라기보다 승부의 키를 쥐고 있는 선수가 서건창(25)인 것 같다”고 지목했다. 서건창은 명실상부한 올 시즌 최고의 1번타자다. 넥센의 공격을 앞장서 이끈 것은 물론, 한국프로야구 사상 최초로 한 시즌 200안타 고지를 밟는 위업을 이뤘다. 동료들이 서건창에게 기대와 믿음을 보이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
이택근은 “서건창이 리드오프이기도 하고, 발이 빠르니까 일단 누상에 나가기만 하면 우리 공격 루트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서건창이 얼마나 출루하느냐에 따라 승패가 달린 게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이택근은 2번 타순에 배치돼 서건창과 함께 테이블세터를 이룰 가능성이 높다. 넥센 염경엽 감독은 “우리 팀 엔트리 27명이 자신에게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길 바라고, 그 역할을 다 해줘야 우리가 좋은 성적을 올릴 수 있다”며 “빠른 시간 안에 (한국시리즈 진출에 필요한) 3승을 올리기 위해서는 27명이 모두 개인의 역할을 해내야 한다”고 말했다.
LG 주장 이진영은 “준PO 4차전에서 안타 두 개를 치면서 진짜 모습이 나온 것 같다”고 설명하면서 유격수 오지환(24)을 키플레이어로 꼽았다. 사실 오지환에게는 아쉬움이 남는 준PO였다. 수비는 무난하게 해냈지만, 공격에서 별다른 활약을 하지 못했다. 4경기에 모두 나서 타율이 0.212(19타수 4안타). 1차전과 3차전에서 두 차례 번트에 실패해 고개를 숙이기도 했다. 3차전까지 2번타자로 나섰다가 4차전 타순이 7번까지 떨어진 이유다. 그러나 이진영은 “마지막에 잘 했다는 게 고무적이다. PO에서 오지환이 베일을 벗고 준PO MVP 최경철 못지않은 활약을 펼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후배에게 힘을 실었다.
양상문 감독도 오지환에 대한 신뢰를 감추지 않았다. 준PO에서 ‘미칠 선수’로 용병타자 브래드 스나이더를 찍었다가 딱 들어맞은 양 감독이다. “이번 PO에서는 오지환의 활약을 기대한다. NC와의 준PO에서 다 보여주지 못한 모습을 확실하게 보여줄 것으로 믿는다”고 힘주어 말했다.
목동|배영은 기자 yeb@donga.com 트위터 @goodgo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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