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Gettyimages멀티비츠
9일(이하 한국시간) 호주 멜버른 렉탱귤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축구 조별리그 A조 호주-쿠웨이트 경기. 쿠웨이트의 후사인 파델이 전반 8분 선제골을 넣고 있다.
경기는 전반이 진행 중인 현재 양팀이 1-1로 맞서고 있다. 호주는 전반 33분 팀 케이힐이 동점골을 넣었다.
호주와 쿠웨이트는 한국, 오만과 함께 A조에 속해있다.
호주는 지난 대회(2011년)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던 강호. 개최국의 이점까지 더해 이번 대회 우승후보 중 하나다.
한국은 55년 만의 아시안컵 정상에 도전한다. 초대 대회였던 1956년 대회와 2회 대회에서 2연패를 차지한 이후 한 번도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지 못했다. 한국은 지난 대회 일본과의 준결승에서는 승부차기 끝에 패한 바 있다.
한국은 10일 오후 2시 오만전을 시작으로 13일 오후 4시 쿠웨이트, 17일 오후 6시 호주와 조별리그 예선을 치른다.
축구팬들은 “아시안컵 호주 쿠웨이트 개막전 기대돼”, “아시안컵 호주 쿠웨이트 개막전, 한국 우승 기원”, “아시안컵 호주 쿠웨이트 개막전, 아시아 축구의 힘을!”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