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Gettyimages멀티비츠
2경기 연속 선발 출전 명단에서 제외된 강정호(28,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대타로 출전해 안타를 때려내며 타격 감을 조율했다.
강정호는 2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에 위치한 PNC 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경기에 5회 교체 출전했다.
이날 강정호는 2-5로 뒤진 5회 투수 게릿 콜을 대신해 타석에 들어서 신시내티 선발 투수 마이크 리크를 상대로 우중간으로 향하는 안타를 때려냈다.
이후 강정호는 후속타 불발로 추가 진루에 실패했고, 이후 조쉬 해리슨 대신 3루 수비에 나섰다. 지난 22일 이후 이틀 만의 수비에 나섰다.
이로써 강정호는 지난 10일 워싱턴 내셔널스전 이후 4경기 만에 안타를 때려냈다. 앞서 상정호는 지난 21일과 22일 워싱턴전, 23일 신시내티전에서 무안타 침묵했다.
이번 안타로 강정호의 대타 출전 경기 타율은 11타수 2안타 0.182로 상승했다. 종전에는 10타수 1안타 타율 0.100이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