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온라인커뮤니티게시판
고척돔구장 고척돔구장 고척돔구장 고척돔구장 고척돔구장
이달말 완공을 목표로 막바지 시설공사가 한창인 고척돔구장의 내무 모습이 공개됐다.
지난 2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오늘자 고척돔 현황입니다'라는 제목과 함께 사진이 올라왔다.
해당 사진은 고척돔구장의 야구장 흙과 안전펜스, 그물망을 수입해 시공한다고 자신을 소개한 한 누리꾼이 찍어 공개한 것이다.
해당 누리꾼은 "국내 최초 고척돔, 이제 일본 돔구장 부러워할 필요가 없다" 면서도 "관중석 좌석 배치, 스카이박스, 개패가 불가능한 천장 등에 우려가 된다"고 적었다.
한편, 고척돔구장은 연면적 8만3441㎡ 부지에 총공사비 1951억원을 들여 지하 2층, 지상 4층(최고 높이 67.59m) 규모로 건설됐다.
고척돔구장의 좌석은 1만8092석이지만 가변 좌석 등을 통해 2만명까지 수용할 수 있다. 또 야구장 외에도 수영장·헬스장 등 인근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체육시설을 포함하고 있다.
고척돔구장은 여름철 26∼28도, 겨울철 18∼20도를 유지하도록 설계됐으며, 프로야구 넥센 구단이 내년부터 고척돔을 홈 구장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고척돔구장 소식에 누리꾼들은 "고척돔구장 완공 눈앞이네" "고척돔구장, 눈비와도 야구하네" "고척돔구장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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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고척돔구장. 온라인커뮤니티 게시판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