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EFA 미셸 플라티니 회장(오른쪽). 사진출처|정몽준 명예회장 홈페이지
알리 빈 알 후세인(40·요르단) 전 국제축구연맹(FIFA) 부회장은 11일(한국시간)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전 세계적 지지를 받고 있는 미셸 플라티니(사진) 유럽축구연맹(UEFA) 회장이 FIFA 회장에 당선돼선 안 된다”고 주장했다. 그는 “플라티니 회장은 현 FIFA의 수뇌이자 시스템의 일부”라고 비난했다. 이어 플라티니 회장이 제시한 FIFA 개혁안에 대해서도 “내용이 충분하지 않다. 전 세계의 요구가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슈틸리케 감독, 유소년축구 위해 독일행
대한축구협회는 11일 울리 슈틸리케 대표팀 감독이 한국의 유소년축구 육성·지원을 위해 이용수 기술위원장, 황보관 기술교육실장 등 5명으로 구성된 조사단과 함께 독일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조사단은 12일부터 21일까지 독일, 벨기에, 네덜란드를 방문한다. 슈틸리케 감독은 13일부터 16일까지 독일 방문에 동행한 뒤 17일 먼저 귀국한다. 슈틸리케 감독과 조사단은 13일 첫 일정으로 2014브라질월드컵 우승팀인 독일대표팀의 경기분석을 맡았던 업체를 방문하고, 14일에는 독일축구협회와 독일 분데스리가 호펜하임의 유소년 아카데미를 찾는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