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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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니콜라스 오타멘디(27·발렌시아) 영입에 근접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17일(한국시각) “오타멘디가 맨시티 이적에 근접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오타멘디는 맨시티 이적에 임박했다. 맨시티는 발렌시아와 오타멘디 이적 협상 완료에 가까워졌으며 이적료는 4000만 유로(약 525억 원) 수준이다. 이 협상에는 맨시티 센터백 엘리아큄 망갈라가 발렌시아로 임대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아울러 이 매체는 “협상은 진척된 단계에 접어들었으며 조만간 발표가 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오타멘디는 지난 시즌 종료 후 발렌시아를 떠나겠다고 구단 측에 알렸다. 또한 맨시티의 첫 이적 제안이 거절당하자 이후 구단 측에 더 강경한 자세를 취했다. 현지시각으로 16일에는 팀 훈련에 참가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전하기도 했다.

동아닷컴 김우수 기자 wooso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