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CBS “박병호, 연봉 총액 2000만 달러 이상” 강정호 두배

입력 2015-11-11 12: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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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 스포츠동아DB

[동아닷컴]

메이저리그 진출을 앞두고 있는 박병호(29)에 대해 총액 2000만 달러 이상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미국 현지의 분석이 나왔다.

미국 CBS 스포츠의 헤이먼은 11일(이하 한국시각) 박병호는 강정호가 받았던 1100만 달러의 2배 가량을 받게 될 것 같다고 전했다. 이는 연봉 총액이다.

이어 헤이먼은 박병호가 아마도 2000만 달러나 혹은 그 이상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계약기간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또한 박병호에 대한 미네소타의 포스팅 낙찰 금액이 1285만 달러였던 것과 관련해서는 지난 해 강정호의 포스팅 금액보다 2배가 넘는다는 것에 대해 놀랐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박병호가 미네소타의 타선을 강화시킬 것으로 평가하면서 2016시즌 지명타자를 맡게 될 것으로 보았다. 또한 미겔 사노는 외야로 이동할 것으로 내다봤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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