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팩트뉴스] 전북, 국가대표 DF 김창수 영입 공식 발표 外

입력 2016-01-13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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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김창수. 사진제공|전북현대

전북, 국가대표 DF 김창수 영입 공식 발표

전북은 12일 국가대표 출신 측면 수비수 김창수(31·사진)를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스포츠동아 2015년 12월 30일자 2면 단독보도). 2004년 울산에서 프로무대에 데뷔한 김창수는 K리그 통산 186경기에서 8골·15도움을 기록했다. 2013년에는 일본 J리그 가시와 레이솔로 이적해 3년간 해외무대를 경험했다. 안정감 있는 수비를 자랑하는 그는 2009년 국가대표팀에 처음 발탁됐고, 2014브라질월드컵에도 출전하는 등 통산 A매치 22경기를 소화했다. 2012년에는 런던올림픽에 와일드카드로 나서서 동메달 신화에 힘을 보탰다.


김주성, 남자농구 AG 금메달 연금 기부


남자프로농구 동부는 12일 “김주성이 2차례 아시안게임 농구 금메달로 받게 되는 연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한다”고 밝혔다. 농구선수로는 유일하게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과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2개를 획득해 매월 30만원 가량의 연금 혜택을 받고 있는 김주성은 이 연금을 매년 후원 대상자를 정해 기부하기로 했다. 첫 연금 기부 대상으로는 연고지인 원주 지역 장애인 3명을 선정해 1년간 지원할 예정이다. 김주성은 “매월 지급되는 연금의 액수가 큰 금액은 아니지만 일회성이 아니어서 지속적으로 후원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매년 대상자를 선정해 후원하는 것은 도움이 필요한 다양한 계층에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에서다”고 설명했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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