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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LG트윈스 외국인 타자 루이스 히메네스의 연속 안타 행진이 20경기에서 멈췄다.

히메네스는 21일 인천 SK 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와이번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4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지난달 27일 두산 베어스 전부터 안타를 이어온 히메네스는 이날 테임즈의 20경기 연속 안타 기록을 넘어 21경기 연속 안타에 도전했지만 뜻을 이루지 못했다.

이날 히메네스는 1회 첫 타석 내야뜬공, 3회 1사 만루에서는 삼진으로 물러났다. 이어진 4회초 2사 2루 상황에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선 히메네스는 SK의 세 번째 투수 김주한을 상대로 다시 삼진을 당했다.

히메네스는 7회 무사 1루 상황에서 들어선 네 번째 타석에도 삼진으로 물러나며 아쉬움을 남겼다. 9회초 1사 후 전유수를 상대로 다섯 번째 타석에 들어선 히메네스는 전유수의 4구째를 공략했지만 3루 땅볼로 아웃되며 이날 경기 5타석에서 무안타에 그쳤다.

안타를 추가했다면 테임즈의 역대 외국인 선수 최다 경기 연속 안타 기록인 20경기를 넘어설 수 있었지만 이날 5타수 무안타 3삼진을 당한 히메네스는 테임즈와 타이기록을 이루는 데 만족해야 했다.

한편, LG는 SK를 상대로 9-5 승리를 거두며 시즌 성적 29승 1무 32패를 기록하게 됐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