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Gettyimages이매진스

최지만.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최지만(25, LA 에인절스)이 메이저리그 첫 홈런을 쏘아올렸다.

최지만은 1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 오브 애너하임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전에 7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첫 타석에서 2루수 땅볼에 그친 최지만의 방망이는 5회말에 터졌다. 최지만은 상대 선발 투수 A.J. 그리핀을 상대해 초구를 공략,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작렬시켰다. 이는 최지만의 빅리그 첫 홈런.

한편 에인절스는 최지만의 홈런에 힘입어 7회초 현재 5-4로 앞서 있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