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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NC 다이노스 에릭 테임즈가 만루 홈런으로 3년 연속 100타점을 달성했다.
테임즈는 23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KIA와의 경기에서 3회말 2사 만루 상황에 상대 선발 김윤동의 초구를 받아쳐 만루홈런을 터트렸다.
이 홈런으로 테임즈는 자신의 시즌 37홈런 째를 개인 6번째 만루 홈런으로 장식하는 동시에 4타점을 보태며 103타점 째를 기록, 3년 연속 100타점을 넘겼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