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현수. ⓒGettyimages/이매진스
지난 경기에서 안타를 때려내지 못한 김현수(28,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4경기 연속 선발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김현수는 3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에 위치한 캠든 야즈에서 열리는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홈경기에 2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한다.
이날 볼티모어는 테이블 세터에 2루수 조나단 스쿱과 좌익수 김현수를 배치했다. 이어 중심 타선에는 3루수 매니 마차도-1루수 크리스 데이비스-우익수 마크 트럼보.
또한 하위 타선에는 포수 맷 위터스-지명타자 페드로 알바레즈-유격수 J.J. 하디-중견수 놀란 레이몰드가 이름을 올렸다. 선발 투수는 왼손 웨이드 마일리.
이에 맞서는 토론토는 지명타자 에드윈 엔카나시온-포수 러셀 마틴-유격수 트로이 툴로위츠키가 중심 타선을 구성한다. 선발 투수는 오른손 마르코 에스트라다.
에스트라다는 이번 시즌 7승 6패 평균자책점 3.47을 기록했다. 김현수는 이번 시즌 에스트라다를 상대로 5타수 1안타 1득점 1볼넷 2삼진을 기록 중이다.
김현수는 29일까지 이번 시즌 73경기에서 타율 0.317와 4홈런 15타점 31득점 78안타 출루율 0.394 OPS 0.824 등을 기록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