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미르 나스리. ⓒGettyimages이매진스

사미르 나스리.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사미르 나스리(29)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 진출한다.

최근 나스리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에서 주전으로서의 입지를 다지지 못하며 예전만큼의 기량을 뽐내지 못했다.

이에 나스리는 터키의 베식타스와 이적 관련, 연결고리가 있었으나 최종 행선지는 터키가 아닌 스페인의 세비야로 결정날 것으로 보인다.

31일(이하 한국시각) 글로벌 축구매체 '골닷컴'은 "나스리가 이적시장 마지막날을 앞두고 세비야로 향했다"며 그의 세비야행을 넌지시 던졌다. 이 매체에 따르면 나스리는 이날 메디컬테스트를 받을 예정이다.

나스리의 세비야행은 임대 이적이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세비야 구단은 계약기간 동안 나스리 주급의 65%를 부담한다.

한편 나스리는 부상의 여파로 지난 시즌 12경기 2골에 그치며 부진했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