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 4개월 만에 바르셀로나 복귀

입력 2016-09-08 10: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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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 ⓒGettyimages이매진스

네이마르.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네이마르(24)가 소속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바르셀로나로 돌아온다.

네이마르는 지난 4개월간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벗고 있었다. 그는 브라질 올림픽 대표팀과 성인 대표팀에 연이어 호출되면서 브라질 대표로서 맹활약했다. 그 동안 네이마르는 리우올림픽에서 조국에 금메달을 안겼고 최근 2018 러시아월드컵 남미 지역 예선 경기에서는 2연승을 일궈내는데 일조했다.

바르셀로나는 네이마르를 올림픽이 종료된 후 복귀하는 조건으로 팀 이탈을 허락했었다. 하지만 구단 측은 네이마르의 체력 부담과 올림픽 종료 후 있을 월드컵 예선 등을 고려해 곧바로 팀 복귀 명령을 하지 않고 그에게 휴식을 부여했다.

4개월 만에 소속팀으로 돌아온 네이마르는 오는 11일 데포르티보 알라베스와의 2016~17시즌 프리메라리가 3라운드 경기를 통해 복귀전을 가질 예정이다.

앞서 바르셀로나는 네이마르 자리에 아르다 투란을 투입시켰다. 올 시즌 리그 2경기 동안 투란은 1골2도움으로 선방했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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