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T 강정호, MIL전 2볼넷 골라… 2G 만에 멀티출루 달성

입력 2016-09-23 11: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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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Gettyimages/이매진스

강정호.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지난 경기에서 삼진 2개를 당하며 출루하지 못했던 강정호(29,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볼넷 2개를 얻어내며 2경기 만에 멀티출루를 달성했다.

강정호는 23일(한국시각)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에 위치한 밀러 파크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경기에 5번,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강정호는 2회 첫 타석에서 밀워키 선발 체이스 앤더슨을 상대로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지난 19일 신시내티 레즈전 이후 첫 출루.

이어 강정호는 4회에는 3루 땅볼로 물러났으나 7회 세 번째 타석에서 밀워키 구원 카를로스 토레스를 상대로 역시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이로써 강정호는 19일 신시내티전 이후 2경기 만에 멀티출루를 기록했고, 지난 17일 신시내티전 이후 5경기 만에 2볼넷 경기를 만들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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