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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전북현대 공격수 멘디가 K리그 클래식 31라운드 ‘현대엑스티어 MVP’에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3일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31라운드 베스트11 명단을 발표했다.
김신욱은 지난 21일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31라운드 제주와의 원정경기에서 2골을 몰아치며 자신의 프로통산 100호골을 기록했다. 2009년 울산에서 K리그 선수경력을 시작한 김신욱은 8시즌 동안 258경기에서 100골을 기록하며 리그 정상급 공격수로 성장하였다.
이번 베스트 11 발표에서 김신욱은 “상대의 스리백 수비를 허문 위력적 포스트플레이와 골 결정력 과시. 통산 100호골 기록”라는 평가와 함께 31라운드 최고의 선수가 됐다.
주간 베스트 일레븐에는 공격수 부문에 김신욱과 이정협(울산)이 선정됐고 미드필더는 자일(전남), 김민혁(광주), 김도혁(인천), 윤주태(서울)가, 수비수는 현영민(전남), 이광선(제주), 셀리오(울산), 최효진(전남)이, 골키퍼는 김용대(울산)가 이름을 올렸다.
한편, K리그 31라운드 베스트 팀은 울산현대였으며 베스트 매치로는 21일 성남-울산 전이 꼽혔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