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김진환 기자 kwangshin00@donga.com
9번 이병규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단호하게
● 얼굴도 우리가 더 잘생긴…죄송합니다. (LG 류제국)
LG만의 강점에 대해 말하다가 농담을 더해
● 양현종 선수 미안합니다. (KIA 김기태 감독)
1차전 선발로 헥터를 발표하며
● 200이닝이나 던졌는데…현종이한테 미안하죠. (KIA 이범호)
양현종이 200이닝 투구하며 활약했지만 타선 지원이 터지지 않아 10승 밖에 올리지 못했다며
● 잠실은 원정이지만 전광판만 LG거라고 느껴진다. (KIA 양현종)
잠실경기에는 항상 수많은 KIA팬들이 열정적 응원을 보내주고 있다고 자랑하며
● 긴장보다는 다들 스타가 되고 싶어 해서…(LG 류제국)
젊은 선수들이 많지만 긴장보다는 오버하지 않을까 걱정된다며
● 제일 잘 생긴 범호부터. (LG 박용택)
공통 질문이 들어오자. KIA 주장 이범호를 향해
● 반팔 티셔츠 챙겨 왔죠. (KIA 이범호)
고척 스카이돔까지 가기 위해 민소매 셔츠를 챙겨 왔다며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