맷 무어. ⓒGettyimages/이매진스

맷 무어.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천신만고 끝에 3연패 스윕을 면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를 원점으로 되돌릴 수 있을까?

샌프란시스코는 12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AT&T 파크에서 시카고 컵스와 NLDS 4차전을 치른다.

이날 샌프란시스코는 테이블 세터에 중견수 드나드 스판-1루수 브랜든 벨트를 배치했다. 이어 중심 타선에는 포수 버스터 포지-우익수 헌터 펜스-유격수 브랜든 크로포드.

이어 하위 타선에는 3루수 코너 길라스피-2루수 조 패닉-좌익수 그레고 블랑코가 자리했다. 9번 타자이자 선발 투수는 왼손 맷 무어.

이에 맞서는 시카고 컵스는 1루수 앤서니 리조-좌익수 벤 조브리스트-유격수 애디슨 러셀이 중심 타선을 구성하고, 선발 투수로는 경험 많은 존 래키가 나선다.

샌프란시스코는 2패 뒤 천신만고 끝에 1승을 거두며 한 숨을 돌린 상황. 또 다른 짝수 해의 기적이 일어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