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월드컵 우승’리피 감독, 중국 축구대표팀 감독 부임

입력 2016-10-22 19: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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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이탈리아를 맡아 2006 독일 월드컵 우승을 경험한 마르첼로 리피 감독이 중국 축구 대표팀에 부임했다.

중국 축구협회는 22일 리피를 새로운 대표팀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현재 중국은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 예선’에서 1무 3패로 A조 최하위에 쳐져 있다.

리피 감독은 2012년부터 2014년까지 광저우를 맡아 3년 연속 중국 슈퍼 리그 우승을 차지했고, 2013년에는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하는 등 중국 축구를 오랫동안 경험해 왔다.

한편, 리피 감독을 새로 맞이한 중국은 다음달 15일 시리아와의 경기부터 지휘봉을 잡을 예정이다. 한국과는 2017년 3월23일 중국에서 맞대결이 예정되어 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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