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C 김성욱. 잠실|김종원 기자 won@donga.com
NC 김경문 감독은 요즘 박민우(23)의 모습을 바라보면서 흐뭇한 미소를 짓고 있다. 올해 LG와의 플레이오프(PO)부터 두산과의 한국시리즈(KS)까지 한층 안정된 수비를 선보이고 있기 때문. 김 감독은 “(박)민우가 정말 많이 발전했다”며 “지난 2년간 여러 가지로 불안했는데 올해는 완전히 달라졌다.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니 감독으로서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박민우는 PO뿐 아니라 KS에서도 노련미를 발휘하고 있다. 일례로 3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KS 2차전 4회 1사 만루서 양의지의 타구가 2루수와 중견수 사이에 높게 뜨자 마치 자신이 잡을 것처럼 글러브를 들어올렸다. 그러나 타구는 모두의 예상을 깨고 생각보다 멀리 가 중견수인 김성욱 앞에 떨어졌다. 알고 보니 박민우는 타구가 이미 자신 머리 뒤로 넘어간 것을 알았지만 페이크 동작을 하며 3루주자를 묶어두려고 했던 것이다. 실제 박민우의 모습에 3루주자였던 김재환은 주춤했다. 결과적으로 NC는 1실점했지만 박민우의 센스가 넘치는 플레이였다.
김 감독은 “(박)민우가 올 포스트시즌에 이렇게 잘 해주는 건 지난 2년간의 실패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한층 성장한 것 같아 기분이 좋다”고 흐뭇해했다.
이제 김 감독의 눈은 박민우에서 김성욱(23)으로 이동했다. 김성욱은 김 감독이 2014년 포스트시즌에 깜짝 발탁해 화제를 모은 선수다. 수비, 송구, 빠른 발, 정확성, 파워까지 갖춘 5툴 플레이어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를 받고 있다.
물론 김성욱도 시행착오는 겪고 있다. 그는 KS 1차전 연장 11회 무사 1루서 김재호의 하늘에 뜬 타구를 떨어뜨리고 말았다. 해가 저무는 초저녁 하늘 때문에 공이 시야에서 사라진 것이다. 결국 그 실수 하나로 팀은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0-1 통한의 패배를 당했다.
다음날 김 감독은 취재진 앞에서 김성욱 얘기부터 꺼냈다. 김 감독은 “팀이 지려니까 그런 게 나온 것”이라며 “그 시간대 외야수들이 타구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고 제자를 감쌌다. 이어 “젊으니까 실수하는 것 아니겠는가. (김)성욱이는 앞으로 팀에서 좋은 활약을 할 선수니까 이런 경험이 도움이 될 것이다. (박)민우처럼 나중에 (김)성욱이가 활약해서 이기는 날이 오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잠실 | 홍재현 기자 hong9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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