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 6] 클리블랜드, 6차전서 끝낼까?… 톰린 선발 출격

입력 2016-11-02 06: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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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쉬 톰린.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무려 68년 만의 월드시리즈 정상 등극을 노리고 있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7차전까지 가는 위험을 안지 않은 채 홈구장에서 축배를 들 수 있을까?

클리블랜드는 2일(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에 위치한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시카고 컵스와 2016 월드시리즈 6차전을 치른다.

이날 클리블랜드는 테이블 세터에 지명타자 카를로스 산타나-2루수 제이슨 킵니스를 배치했다. 중심 타선에는 유격수 프란시스코 린도어-1루수 마이크 나폴리-3루수 호세 라미레즈.

이어 하위 타선에는 우익수 로니 치즌홀-좌익수 코코 크리습-중견수 타일러 나퀸-포수 로베르토 페레즈가 자리했다. 선발 투수는 조쉬 톰린.

앞서 톰린은 지난 월드시리즈 3차전에 선발 등판해 5이닝을 채우지 못했지만, 무실점 역투하며 팀 승리에 앞장선 바 있다.

클리블랜드는 이날 6차전에서 승부를 마무리 지으려 할 것이다. 7차전 역시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리지만, 마지막 경기라는 부담이 크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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