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성흔. 스포츠동아DB
두산 구단과 홍성흔(40)의 결별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산 구단 사정에 밝은 소식통은 21일 “두산이 현역으로서 계속 뛸 의지를 굽히지 않는 홍성흔을 조건 없이 방출할 뜻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이미 두산은 홍성흔을 내년시즌 전력 구상에서 제외한 상태다. 은퇴를 하든지, 아니면 다른 유니폼을 찾아봐야 한다. 공식적으로 두산은 “홍성흔이 ‘생각할 시간을 달라’고 하고 있다”고 말한다. 그러나 홍성흔은 ‘명예로운 은퇴’에 대한 애착이 강한 상태라는 전언이다. 여기서 ‘명예’에 대한 해석을 두고, 두산 구단과 홍성흔 사이의 간극이 좁혀지지 않고 있다.
결국 홍성흔이 극적으로 생각을 바꾸지 않는 한, 현 시점에서 결별이 불가피하다. 홍성흔이 ‘이대로 은퇴하지 않겠다’는 기존 입장을 굳히면 두산은 굳이 붙잡지 않고 결별을 선택한다. 조건을 붙이지 않는 방출도 프랜차이즈 스타를 향한 마지막 예우인 셈이다.

두산 포수 시절 홍성흔. 사진제공|두산 베어스
홍성흔은 두산의 전신인 OB에서 프로야구 선수의 커리어를 시작했다(1999년). 포수로서 2차례, 지명타자로서 4차례 골든글러브를 수상했다. KBO 우타자 최초로 2000안타를 정복했다. 프리에이전트(FA) 이적했던 4년 간(2009~2012년)의 롯데 이적 시절을 제외하면 두산에서 프로 18년 중 14년을 보냈다.
그러나 두 번째 FA(4년 총액 31억원)를 통해 친정팀 두산으로 돌아온 뒤, 2015년부터 데이터가 급격히 떨어졌다. 2015시즌 93경기(타율 0.262), 2016시즌에는 17경기(타율 0.250)로 쓰임새가 줄었다. 이 기간 홍성흔 없이, 두산은 한국시리즈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홍성흔의 존재감이 두산에서 희미해진 상황에, 팀의 순환이라는 거스를 수 없는 큰 물결이 덮쳤다. ‘이제 더 이상 홍성흔에게 줄 기회가 없다’는 것이 두산 내부의 움직일 수 없는 결론이다.
두산을 나오면 홍성흔은 원하는 팀을 찾아야 한다. 많은 것이 불확실함에도 홍성흔은 두산과의 결별로 가닥을 잡고 있다. 앙금 없는 이별이 이제 양자 사이의 마지막 예의가 될 것이다.
김영준 기자 gatzb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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