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팩트뉴스] 넥센, 밴 헤켄·대니 돈과 재계약 外

입력 2016-11-29 05:4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넥센 밴 헤켄-대니 돈(오른쪽). 스포츠동아DB

넥센, 밴 헤켄·대니 돈과 재계약

넥센은 28일 “기존 외국인투수 앤디 밴 헤켄(37)과 90만 달러, 타자 대니 돈(32)과 65만 달러에 각각 재계약을 마쳤다”고 밝혔다. 밴 헤켄은 올 시즌 후반기부터 합류해 12경기에서 7승3패, 방어율 3.38의 성적을 거뒀다. 2012년 넥센에서 KBO리그에 첫발을 내디딘 뒤 6번째 시즌을 맞게 됐다. 돈은 129경기에서 타율 0.295(417타수123안타), 16홈런, 70타점을 기록하며 타선에 힘을 보탰다.


“황재균, 다저스 주전 2루수 예비후보”

메이저리그(ML) 진출과 재진입을 노리는 황재균(28)과 이대호(34)를 둘러싼 외신보도가 같은 날 이어졌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29일(한국시간) 황재균을 LA 다저스의 주전 2루수 예비후보로 소개했다. 포브스는 “황재균은 KBO리그에서 10년간 뛴 베테랑이자 장거리 타자”라며 그의 통산 기록과 지난해 올스타전 홈런더비 우승 경력을 다뤘다. MLB닷컴은 ‘35세 이상의 프리에이전트(FA) 선수들’이란 제목의 기사에서 이대호를 영입할만한 베테랑 FA라고 소개했다. 이대호는 내년이면 35세다. 적지 않은 나이지만 미국 진출 첫해였던 지난해 이대호의 활약상에 비추어봤을 때 내년에도 충분한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

[스포츠동아]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