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태양, 미스코리아 출신과 결혼

입력 2016-11-29 14: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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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태양이 신부 미스코리아 충북 진 출신 김희진 씨와 12월 3일 결혼식을 올린다. 사진제공 | 한화 이글스

한화 투수 이태양(26)이 12월3일 오후 1시30분 대전시 유성구 원신흥동의 라도무스에서 김희진(24) 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신부는 ‘2014 미스코리아 충북 진’ 출신으로 이들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2년간의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한화 이태양이 신부 미스코리아 충북 진 출신 김희진 씨와 12월 3일 결혼식을 올린다. 사진제공 | 한화 이글스


이태양은 “수술 후 재활기간 동안 잘 챙겨준 덕분에 성공적으로 재활을 마칠 수 있었다”며 예비신부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 뒤 “이제 한 가정의 가장으로 책임감을 가지고 열심히 행복하게 잘 살겠다.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이들 커플은 발리로 5박7일간 신혼여행을 다녀올 예정이다.

이재국 기자 keyston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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