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 플루프, 오클랜드와 1년 계약 확정… 연봉 525만 달러

입력 2017-01-19 08: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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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버 플루프.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오클랜드 어슬레틱스가 최근 미네소타 트윈스에서 방출된 트레버 플루프(31)와 1년 계약을 체결했다.

미국 폭스 스포츠 켄 로젠탈은 19일(한국시각) 오클랜드와 플루프가 1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연봉은 525만 달러다.

이어 이번 계약에는 350타수를 기록하면 15만 달러, 450타수를 기록하면 30만 달러, 525타수를 기록하면 30만 달러를 받게 된다. 트레이드시 25만 달러를 받는다.

플루프는 메이저리그 8년차를 맞이하는 내야수. 지난 2010년 미네소타 소속으로 데뷔해 지난해까지 7년간 줄곧 한 팀에서만 뛰었다.

하지만 플루프는 지난 시즌이 마무리된 뒤 미네소타에서 방출 돼 자유계약(FA)선수 자격을 얻은 뒤 오클랜드와 1년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해에는 84경기에서 타율 0.260과 12홈런 47타점 35득점 83안타, 출루율 0.303 OPS 0.723 등을 기록했다. 지난 2015시즌에는 홈런 22개를 때렸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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