댈러스 카이클. ⓒGettyimages/이매진스
가장 강력한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후보인 댈러스 카이클(29, 휴스턴 애스트로스)이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한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4일(이하 한국시각) 부상자 명단에 올라있는 카이클에 대한 소식을 전했다.
이에 따르면, 카이클은 현재 몸 상태에 대해 크게 만족하고 있다. 카이클은 오는 28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전을 통해 복귀한다.
앞서 카이클은 지난 10일 목 신경압박 증세로 10일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부상 전 마지막 경기에서는 5이닝 2실점으로 승리를 거뒀다.
카이클은 이번 시즌 9차례 선발 등판에서 63 2/3이닝을 던지며 7승 무패와 평균자책점 1.84 등을 기록했다.
이는 개막 7연승일 뿐 아니라 평균자책점 1위. 카이클은 지난해 부진을 딛고 일어나 두 번째 사이영상 수상을 노리고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