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 스타디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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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최고의 전력을 바탕으로 전반기를 메이저리그 전체 승률 1위로 마감한 LA 다저스가 관중 동원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LA 다저스는 이번 전반기 50차례의 홈경기에서 223만여 명의 관중을 동원했다. 이는 메이저리그 전체 1위의 기록.

또한 LA 다저스는 평균 관중에서도 4만 4천여 명을 기록해 전체 1위에 올랐다. 2위는 총 관중-평균 관중 모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이는 지난 2013년 이래 5년 연속 정상. LA 다저스는 대대적인 투자를 시작한 2013년 이래로 관중 동원 1위를 놓치지 않았다.

LA 다저스는 지난해에도 81경기에서 370만여 명을 동원해 정상에 올랐다. 2위는 이번 시즌과 마찬가지로 세인트루이스가 차지했다.

이어 3~5위에는 토론토 블루제이스, 시카고 컵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올랐고, 메이저리그 최고 명문 뉴욕 양키스는 6위에 자리했다.

반면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마이애미 말린스, 오클랜드 어슬레틱스, 시카고 화이트삭스, 탬파베이 레이스는 가장 적은 관중을 동원한 하위 5개 팀이 됐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