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현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두 경기 만에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김현수(29,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2경기 연속 안타에 도전한다.

필라델피아는 16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 위치한 펫코 파크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원정경기를 치른다.

이날 필라델피아는 테이블 세터에 2루수 세자르 에르난데스-유격수 프레디 갈비스를 배치했다. 중심 타선에는 중견수 닉 윌리엄스-좌익수 리스 호스킨스-1루수 토미 조셉.

이어 하위 타선에는 3루수 마이켈 프랑코-우익수 김현수-포수 호르헤 알파로. 9번 타자이자 선발 투수는 마크 알 라이터 주니어.

이에 맞서는 샌디에이고는 오른손 유망주 디넬슨 라메트(25)를 선발 등판시킨다. 시즌 6승 4패와 평균자책점 5.00을 기록 중이다.

김현수는 지난 15일 샌디에이고전에 대타로 나서 안타 1개를 때렸다. 시즌 성적은 타율 0.215와 1홈런 10타점, OPS 0.568 등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