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X 추신수, 시즌 18호 2루타… ATL전 1안타-1타점

입력 2017-09-07 06: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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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추추트레인’ 추신수(35, 텍사스 레인저스)가 3경기 만에 선발 출전해 시즌 18호 2루타를 때리며 기세를 올렸다.

추신수는 7일(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에 위치한 선트러스트 파크에서 열린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 2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추신수는 5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64에서 0.263으로 소폭 하락했다.

추신수는 1회 삼진, 3회 중견수 플라이, 4회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6회 세 번째 타석에서 애틀란타 구원 맷 위슬러를 상대로 좌익수 방면 1타점 2루타를 때렸다.

이어 추신수는 후속 카를로스 고메즈의 중견수 방면 희생 플라이 때 홈을 밟아 팀의 11번째 득점까지 해냈다.

이후 추신수는 8회 유격수 라인 드라이브로 물러났고, 8회 수비 때 제러드 호잉과 교체 돼 경기에서 물러났다.

텍사스는 이날 애틀란타와 난타전을 벌인 끝에 12-8로 승리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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