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넥센히어로즈와 LG트윈스의 경기에서 12회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경기 후 LG 선수단이 팬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고척 | 김진환 기자 kwangshin00@donga.com
KIA와 두산이 1위, SK와 LG가 5위를 두고 경쟁하고 있다. 현실적으로 공동 1위간 선두싸움은 KIA가, 5위 싸움은 LG에 비해 3.5게임차 앞서있는 SK가 유리하다. 그러나 무승부라는 변수가 두산과 LG에 희망을 안기고 있다.
KIA는 25일까지 138경기에서 82승1무55패를 기록하고 있다. 140경기에서 82승3무55패를 올린 두산보다 잔여경기수가 2개 더 남아있다. KIA가 1위를 확정짓기 위해 가장 쉬운 방법은 남은 6경기를 모두 이기는 것이다. 6전 전승하면 두산이 남은 4경기(승률 0.610)를 모두 이긴다고 해도 승률에서 KIA(0.615)를 뛰어넘지 못한다. 반면, 1패라도 하면 승률이 0.608로 떨어진다. 그렇게 되면 두산이 4경기 중 한 번이라도 패하기(승률 0.603)를 바라야하는 입장이 된다. 두산도 3승1패를 기록했을 때 KIA가 6경기 중 4승2패(승률 0.601)를 하기를 기도해야 한다.
5위 경쟁중인 SK와 LG도 마찬가지다. LG는 SK보다 3경기가 더 남아있지만 트래직 넘버가 ‘2’다. SK가 3경기 중 1승(승률 0.5174)이라도 하면 LG가 6전 전승(승률 0.5177)을 거둬야 가을야구가 가능하다. 만약 LG가 6경기 중 5승1패(승률 0.5016)라도 하면 SK가 3전 전패(승률 0.5104)를 하기를 바라야한다.
객관적으로 경기수가 더 많이 남은 KIA, 7위 LG에 제법 앞서있는 SK가 유리한 입장이다. 그러나 두산과 LG가 희망을 품을 수 있는 것은 무승부 때문이다. 승률 계산에 있어 무승부는 경기수에 포함되지 않는다. 한때 무승부를 ‘패’와 똑같이 계산한 적도 있지만 승부가 나지 않은 경기를 패전 처리하는 것은 불합리하다는 현장 목소리 때문에 규정이 바뀌었다. 이 덕분에 무승부가 하나씩 있는 KIA, SK보다 3개씩을 기록한 두산과 LG가 승률 계산시 경기수가 적어 유리하다. 시즌 막판까지 순위싸움을 오리무중으로 만든 무승부 변수. 과연 두산과 LG는 적은 확률을 뚫고 마지막에 웃을 수 있을까.
홍재현 기자 hong9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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