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A 트라웃, 시즌 30홈런 고지 점령… 통산 4번째

입력 2017-09-26 11: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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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트라웃.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현역 최고의 선수’ 마이크 트라웃(26, LA 에인절스)이 30호 아치를 그렸다. 이는 트라웃의 개인 통산 4번째 한 시즌 30홈런이다.

트라웃은 26일(한국시각)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 위치한 개런티드 레이트 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원정경기에 2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트라웃은 1-3으로 뒤진 5회 시카고 화이트삭스 선발 투수 제임스 쉴즈를 상대로 가운데 담장을 넘는 1점 홈런을 터뜨렸다.

이는 7경기 만에 터진 트라웃의 홈런. 이로써 트라웃은 지난 2015년 이후 2년 만에 한 시즌 30홈런 고지를 점령했다.

앞서 트라웃은 신인왕을 받은 지난 2012년을 시작으로 2014년과 2015년에 한 시즌 30홈런을 기록했다. 2015년에는 41개의 홈런을 때렸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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