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D 류현진, 다음 등판 일정 확정… 28일 SF 원정

입력 2018-04-25 09: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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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최근 3경기 연속 승리를 챙긴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1, LA 다저스)의 시즌 5번째 선발 등판 일정이 확정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5일(이하 한국시각) LA 다저스의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원정 4연전 선발 투수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류현진은 1차전인 28일 선발 등판한다. 또한 더블헤더로 진행되는 29일에는 워커 뷸러, 알렉스 우드가 나선다.

또한 마지막 30일에는 마에다 켄타가 선발 등판할 예정이다. 다만 뷸러의 일정에는 변동이 있을 가능성도 있다.

류현진은 지난 22일 워싱턴 내셔널스전에서 7이닝 무실점으로 뛰어난 투구를 펼친 끝에 시즌 3승을 거뒀다. 평균자책점은 1.99로 하락했다.

이는 LA 다저스 선발진 중 가장 낮은 평균자책점. 당초 선발 로테이션 합류도 불투명했던 류현진이 가장 뛰어난 투구를 하고 있는 것.

이에 LA 다저스는 당분간 류현진의 등판 간격을 지켜줄 것으로 보인다. 류현진은 지난 등판과 28일 샌프란시스코전까지 닷새 휴식을 취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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