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문으로 들었쇼\' 유소영이 비공개 촬영회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 패널 유소영은 \'비공개 촬영회\'일지도 모를 사건을 경험했다고 밝혔다.

이날 \'풍문으로 들었쇼\'는 앙예원 등 모델의 폭로로 충격을 안긴 \'비공개 촬영회\'의 실체를 폭로했다. 이들은 여성 모델을 높은 임금으로 유혹한 후 모델로 키워주겠다며 성상납을 강요하거나 노출을 거부하면 욕설로 협박하는 등 행위를 일삼은 것으로 알려졌다.

인터뷰를 지켜본 양소영은 "과거 일이 없을 때 아르바이트를 알아봤다. 커피숍이나 이런 곳을 기술이 있어야 해 내가 할 줄 아는 게 피팅모델 밖에 없더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근데 공고를 보는데 얼굴은 나오지 않는 촬영인데 시급이 몇 십만 원이었다. \'왜 이렇게 많이 주지?\' 높은 입금에 혹한 적이 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비공개 촬영회\' 같은 촬영이었구나 싶다"고 아찔했던 경험담을 이야기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st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