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Y 분 감독, 3일 DET전 자리 비워… 1경기 출전 정지

입력 2018-09-03 01: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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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양키스 애런 분 감독.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성공적인 감독 데뷔 시즌을 보내고 있는 뉴욕 양키스 애런 분 감독이 출전 정지 징계로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전에 자리를 비운다.

뉴욕 양키스는 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뉴욕에 위치한 뉴 양키 스타디움에서 디트로이트와 홈경기를 치른다.

이에 앞서 미국 WFAN은 분 감독이 이날 자리를 비운다고 전했다. 이는 지난 1일 있었던 퇴장에 이은 징계 때문.

분 감독은 지난 1일 디트로이트전에서 판정에 항의하던 과정에서 퇴장 당했다. 이 과정에서 1경기 출전정지 징계를 당했다.

따라서 뉴욕 양키스는 이날 벤치코치가 감독 역할을 맡는다. 분 감독의 징계는 1경기이기 때문에, 4일부터는 다시 뉴욕 양키스를 이끈다.

뉴욕 양키스는 2일까지 86승 50패 승률 0.623을 기록 중이다. 무려 시즌 101승 페이스. 하지만 보스턴 레드삭스에 이어 지구 2위를 달리고 있다.

와일드카드로 포스트시즌 진출에는 문제가 없지만, 단판 승부인 와일드카드 결정전 제도 특성상 한 경기 만에 탈락할 가능성도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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