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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t wiz가 예상대로 투수 이대은을 지명했다.
이번 KBO 신인 드래프트는 10일(월) 오후 2시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됐다. 이번 2차 지명 행사는 1라운드부터 10라운드까지 진행된다.
지명 순서는 2017년 성적의 역순인 kt-삼성-한화-넥센-LG-SK-NC-롯데-두산-KIA 순으로 실시되며 라운드 별로 구단 당 1명, 모두 100명의 선수들이 KBO 리그 구단의 유니폼을 입게 된다.
이날 kt는 모두의 예상대로 이대은을 가장 먼저 호명했다. kt 유니폼을 입게 된 이대은은 “첫 번째로 뽑아주셔서 감사드린다. 기대에 부응하고 팀에 필요한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신인 드래프트 대상자는 총 1072명이며, 고등학교 졸업 예정자 805명, 대학교 졸업 예정자 257명, 해외 아마 및 프로 출신 등 기타 선수 10명이 지원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