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자이언츠, 14일 홈경기서 최동원 메모리 데이 개최

입력 2018-09-11 11: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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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11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두산, KIA와 홈 4연전서 메모리 시리즈를 개최하고 마지막 날인 14일, 최동원 데이를 진행한다.

메모리 시리즈는 올드팬들의 추억을 자극할 클래식 콘셉트 행사다. 롯데는 80~90년대 각종 이미지와 영상을 경기 중 선보일 예정이며 과거 선수단 라인업으로 전광판 퀴즈를 진행한다.

메모리 시리즈 기간 선수단은 올드 유니폼을 착용한다. 두산과 2연전에 챔피언 원정을, KIA와의 경기에 챔피언 홈 유니폼을 입는다. 선수들이 이날 착용한 유니폼은 친필 사인을 더해 추후 온라인 경매를 실시하고 수익금을 유소년야구단 발전기금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14일은 故 최동원의 7주기를 추모하는 의미로 추모식을 포함한 최동원 데이를 진행한다. 추모식은 경기 전 오후 4시 사직야구장 광장에 위치한 최동원 동상 앞에서 김창락 대표이사와 이윤원 단장, 주장 이대호 선수가 참석 가운데 열린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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