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셰인 롱.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사우샘프턴의 스트라이커 셰인 롱(32)은 24일(한국시간) 왓포드와의 2018~20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원정 경기에서 킥오프 휘슬이 울린 이후 불과 7.69초 만에 골을 기록했다. 이는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최단 시간에 터진 골이었다. 이전 기록은 토트넘의 수비수였던 래들리 킹이 2000년에 수립한 9.9초였다. 롱은 상대 수비수가 길에 걷어내는 볼을 달려들어 몸으로 막아낸 뒤 이를 잡아 득점포를 가동했다.
롱보다 더 빠른 시간에 골을 넣은 선수들도 많다. 축구 역사상 가장 빠른 시간에 넣은 골은 불과 2초다. 2009년과 2017년에 한 차례씩 나왔다. 사우디아리비아 프로팀 알 힐랄과 알 쇼알라의 경기였다. 알 힐랄의 공격수 나와프 알 아베드는 경기 시작 후 2초 만에 골을 기록했다. 2017년에는 잉글랜드 지역리그에서 터진 골이다.
월드컵 본선 무대에서는 터키의 하칸 쉬퀴르가 2002한일월드컵 3·4위전에 넣은 10.8초가 최단 시간 골이었다. 당시 상대팀은 한국이었다. 이 또한 수비수 실수가 동반됐다. 현재 대한축구협회 전무를 맡고 있는 홍명보는 패스를 받다가 쉬쿠르에게 가로채기를 당했고, 골로 이어졌다. 월드컵 예선전까지 포함하면 벨기에 크리스티안 벤테케가 넣은 골이 역대 최단 시간 골이다. 벤테케는 2018러시아월드컵 예선전이었던 2016년 지브롤터와의 경기에서 8.1초 만에 선제골을 터트렸다.
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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