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를 향해!’ 대한민국 럭비, 아시아챔피언십 첫 홈경기

입력 2019-05-17 21: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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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도쿄올림픽 본선출전을 노리는 대한민국 남자럭비대표팀(15인제)이 2019 아시아럭비챔피언십에 도전한다.

럭비대표팀은 18일 오후 4시 인천 남동 아시아드럭비경기장에서 ‘동남아시아 다크호스’ 말레이시아와 대회 첫 홈경기를 갖는다. 럭비 회원국 가운데 톱 디비전에 속한 한국과 홍콩, 말레이시아는 홈 & 어웨이 방식으로 모두 4경기를 치른다.

럭비대표팀은 25일 쿠알라룸푸르에서 말레이시아와 원정경기를 펼치고, 6월8일 다시 인천에서 홍콩과 홈경기, 6월29일 장소를 홍콩으로 옮겨 원정경기를 펼쳐 순위를 가린다.

특히 이번 아시아럭비챔피언십은 11월 인천에서 진행될 도쿄올림픽 남자럭비 아시아 지역예선을 앞두고 열리는 올 시즌 첫 번째 국제대회로 관심을 모은다. 도쿄올림픽을 겨냥해 적극적인 세대교체에 돌입한 만큼 의미가 더 크다.

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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