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X 추신수, 타격감 다시 활화산… 2G 연속 안타 행진

입력 2019-05-21 09: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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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추신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최근 뛰어난 타격감을 이어가고 있는 ‘추추트레인’ 추신수(37, 텍사스 레인저스)의 방망이가 첫 타석부터 터졌다.

추신수는 2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에 위치한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홈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추신수는 0-0으로 맞선 1회 선두타자로 나서 시애틀 선발 투수 마이크 리크를 상대로 좌중간 방면 안타를 때렸다. 수비 시프트를 무너뜨린 안타.

추신수는 이 안타 때 2루까지 파고들었다. 단 추신수의 안타가 2루타로 기록되지는 않았다. 이 주루는 시애틀 수비의 실책으로 기록됐다.

이로써 추신수는 지난 20일 경기에 이어 2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최근 5경기 중 4경기에서 안타를 때릴 만큼 타격 컨디션이 올라온 상태.

이후 추신수는 후속 대니 산타나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았다. 이에 추신수는 첫 타석부터 안타를 때린 뒤 팀의 선취점까지 올렸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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