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167㎞’ 브라질 출신 비에이라, 日 요미우리 간다

입력 2019-12-03 16: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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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일본프로야구(NPB) 요미우리 자이언츠가 최고구속 167㎞의 강속구를 지닌 메이저리그(MLB) 출신 우투수 티아고 비에이라(26)와 계약했다. 일본 스포츠 전문 매체 ‘스포니치아넥스’ 등은 3일 일제히 이 소식을 전했다.

브라질 출신인 비에이라는 2011년 시애틀 매리너스와 계약했고, 2017년 빅리그에 데뷔했다. 이후 시카고 화이트삭스를 거치며 올해까지 MLB 통산 23경기에 등판해 2승1패1세이브, 평균자책점 7.36의 성적을 거뒀다.

비에이라는 등번호 49번을 달고 홈구장인 도쿄돔 마운드에 오를 전망이다. 그는 “역사와 전통이 있는 요미우리 구단의 일원이 돼 진심으로 기쁘다”며 “브라질에서 일본인 코치의 지도를 받은 적이 있어 일본의 문화에 익숙하다. 이전부터 일본에서 뛰고 싶었고, 이번 도전이 가족에게도 좋은 경험이 될 것이다. 항상 최선을 다해 팀의 우승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비에이라는 내년 1월 일본에 입국할 것으로 전해졌다.

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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