릭 포셀로.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지난 2019시즌에 부진한 모습을 보인 릭 포셀로(31)가 다년 계약 대신 이른바 ‘FA 재수’를 택했다. 뉴욕 메츠와 단년 계약을 체결했다.
미국 MLB 네트워크는 13일(한국시각) 뉴욕 메츠와 오른손 선발 투수 포셀로가 1년-1000만 달러에 계약했다고 전했다.
이로써 뉴욕 메츠는 최근 마이클 와카에 이어 포셀로까지 영입해 선발 마운드를 두텁게 만들었다. 두 투수는 모두 FA 재수를 노리고 있다.
포셀로는 다년 계약을 제시 받은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를 거부한 뒤 FA 재수를 택했다. 다년 계약이지만, 보장 금액이 적었을 것으로 추측된다.
메이저리그 11년차의 포셀로는 최근 3시즌 동안 단 한 차례도 3점 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지 못했다. 지난해의 4.28이 최저 평균자책점.
특히 지난 2019시즌에는 32경기에서 174 1/3이닝을 던지며, 14승 12패와 평균자책점 5.52 등으로 크게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강점이라면 지난 2016시즌부터 꾸준히 30경기 이상 선발 등판하고 있다는 점. 2009년 메이저리그 데뷔 이래 꾸준히 마운드에 오르고 있다.
또 포셀로는 지난 2016시즌 22승 4패와 평균자책점 3.15로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을 받았으나, 나머지 시즌에는 평범한 투수의 모습을 보였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미국 MLB 네트워크는 13일(한국시각) 뉴욕 메츠와 오른손 선발 투수 포셀로가 1년-1000만 달러에 계약했다고 전했다.
이로써 뉴욕 메츠는 최근 마이클 와카에 이어 포셀로까지 영입해 선발 마운드를 두텁게 만들었다. 두 투수는 모두 FA 재수를 노리고 있다.
포셀로는 다년 계약을 제시 받은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를 거부한 뒤 FA 재수를 택했다. 다년 계약이지만, 보장 금액이 적었을 것으로 추측된다.
메이저리그 11년차의 포셀로는 최근 3시즌 동안 단 한 차례도 3점 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지 못했다. 지난해의 4.28이 최저 평균자책점.
특히 지난 2019시즌에는 32경기에서 174 1/3이닝을 던지며, 14승 12패와 평균자책점 5.52 등으로 크게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강점이라면 지난 2016시즌부터 꾸준히 30경기 이상 선발 등판하고 있다는 점. 2009년 메이저리그 데뷔 이래 꾸준히 마운드에 오르고 있다.
또 포셀로는 지난 2016시즌 22승 4패와 평균자책점 3.15로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을 받았으나, 나머지 시즌에는 평범한 투수의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