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대한축구협회
한국축구의 자랑 중 하나는 국제축구연맹(FIFA) 주최의 월드컵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주최의 올림픽에서 연속으로 출전했다는 점이다.
월드컵에서는 1986년 멕시코 대회부터 2018년 러시아 대회까지 9회 연속 출전했다. 단 한번도 빠지지 않은 브라질(21회)을 비롯해 독일(17회), 이탈리아(14회), 아르헨티나(12회), 스페인(11회)에 이어 세계 6위에 해당하는 값진 기록이다. 2002년 한·일 대회에선 4강에도 올랐다. 올림픽에서는 8회 연속 본선 무대를 밟았다. 1988년 서울 대회를 시작으로 2016년 리우 대회까지 개근했다. 연속 출전으론 세계 최다 기록이다. 2012년 런던 대회에선 사상 최초로 동메달도 따냈다.
2020년 새해가 밝은 가운데 이제 한국축구의 지상과제는 올림픽 9회 연속 본선 진출이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23세 이하 대표팀(U-23)은 1월 8일부터 태국에서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에 참가해 올림픽 출전권을 노린다. 총 16개국이 출전, 4개조로 편성된 이번 대회는 각 조 1, 2위 팀이 8강에 올라 토너먼트를 치르는 방식이다. 자동 출전권이 주어진 개최국 일본을 제외한 상위 3팀이 도쿄올림픽 본선 무대에 오른다.
C조에 속한 한국은 중국(1월 9일)을 비롯해 중동의 강호 이란(1월 12일), 지난 대회 우승팀 우즈베키스탄(1월 15일)과 차례로 맞붙는다. 이들은 결코 만만한 상대가 아니다. 이미 아시아권의 연령별 대회는 전력이 평준화된 지 오래다. 따라서 조그마한 방심도 허락되지 않는다.
최근 강릉에서 최종 훈련을 가진 대표팀은 12월 28일 훈련 캠프지인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로 출국했다. 거기에서 사우디아라비아, 호주와 2차례 비공개 연습경기를 치른 후 1월 5일 태국 송클라에 입성할 예정이다.
김학범 감독은 몇 차례 테스트를 통해 23명의 정예를 골랐다. 2019 U-20 월드컵 준우승 멤버와 2018 아시안게임 우승 주역은 물론이고 독일 무대에서 뛰는 정우영(프라이부르크)도 합류했다. 다만, 마지막까지 공을 들인 이강인(발렌시아)의 합류는 불발됐다. 이번 대회는 FIFA가 지정한 의무차출 대회가 아니기 때문에 소속 구단의 협조가 필요한데, 재활 중인 이강인에 대해 구단이 허락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새해 첫 국제대회를 맞는 선수단의 의지는 단단하다. 말레이시아 출국하기에 앞서 김학범 감독은 “도쿄올림픽 출전티켓을 꼭 가지고 오겠다”며 각오를 다졌고, 선수들도 “책임감을 갖고 우승 하겠다”며 의욕을 보였다.
최현길 기자 choihg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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