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월드시리즈 당시 다르빗슈 유.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전자기기를 이용한 사인 훔치기에 대한 징계가 확정된 가운데, 피해자로 불리는 다르빗슈 유(34)가 입을 열었다. 비난이 있을 법도 한 상황에서 농담을 했다.
다르빗슈는 14일(이하 한국시각)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만약 LA 다저스가 2017 월드시리즈 우승 퍼레이드를 연다면, 나도 갈 수 있을까?”라고 전했다.
이어 “나를 위해 ‘Yu Garbage’ 유니폼을 준비해 달라”고 덧붙였다. 이는 휴스턴의 사인 훔치기 징계 확정 이후 나온 말이다.
앞서 다르빗슈는 지난 2017 월드시리즈에서 2패와 평균자책점 21.60을 기록했다. 3차전 1 2/3이닝 4실점, 7차전 1 2/3이닝 5실점(4자책).
이에 다르빗슈는 LA 다저스의 2017 월드시리즈 패배 원흉으로 지목 돼 수많은 비난을 받았다. 실제로 성적이 매우 나쁘기도 했다.
또 휴스턴이 2017 월드시리즈 당시 다르빗슈의 투구 폼에서 구종을 알아냈다는 소문이 돌며 더욱 큰 비난을 받았다. 이후 다르빗슈는 한동안 부진에 시달렸다.
하지만 다르빗슈는 휴스턴의 불법적인 사인 훔치기가 사실로 드러나며 2017 월드시리즈 패배의 원흉에서 벗어났다.
한편,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14일 휴스턴에 대한 징계를 확정했다. 제프 르나우 단장과 A.J. 힌치 감독의 1년 자격정지. 이 둘은 징계 확정 후 휴스턴에서 해고됐다.
또 휴스턴에 500만 달러의 벌금과 오는 2020, 2021년 메이저리그 신인 드래프트 1, 2라운드 지명권 박탈의 징계가 내려졌다.
다르빗슈는 14일(이하 한국시각)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만약 LA 다저스가 2017 월드시리즈 우승 퍼레이드를 연다면, 나도 갈 수 있을까?”라고 전했다.
이어 “나를 위해 ‘Yu Garbage’ 유니폼을 준비해 달라”고 덧붙였다. 이는 휴스턴의 사인 훔치기 징계 확정 이후 나온 말이다.
앞서 다르빗슈는 지난 2017 월드시리즈에서 2패와 평균자책점 21.60을 기록했다. 3차전 1 2/3이닝 4실점, 7차전 1 2/3이닝 5실점(4자책).
이에 다르빗슈는 LA 다저스의 2017 월드시리즈 패배 원흉으로 지목 돼 수많은 비난을 받았다. 실제로 성적이 매우 나쁘기도 했다.
또 휴스턴이 2017 월드시리즈 당시 다르빗슈의 투구 폼에서 구종을 알아냈다는 소문이 돌며 더욱 큰 비난을 받았다. 이후 다르빗슈는 한동안 부진에 시달렸다.
2017 월드시리즈 당시 다르빗슈 유.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한편,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14일 휴스턴에 대한 징계를 확정했다. 제프 르나우 단장과 A.J. 힌치 감독의 1년 자격정지. 이 둘은 징계 확정 후 휴스턴에서 해고됐다.
또 휴스턴에 500만 달러의 벌금과 오는 2020, 2021년 메이저리그 신인 드래프트 1, 2라운드 지명권 박탈의 징계가 내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