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콥 디그롬.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투수에게 가장 많은 탈삼진을 가져다주는 구종으로 알려진 슬라이더. 수많은 뛰어난 투수 중 뛰어난 슬라이더를 던지는 5명의 투수가 선정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일(한국시각) 메이저리그에서 뛰어난 슬라이더를 던지는 투수 5명을 선정해 발표했다.
우선 첫 번째로는 지난 2018시즌과 2019시즌에 백 투 백 사이영상을 수상한 제이콥 디그롬(32, 뉴욕 메츠)이 이름을 올렸다.
디그롬이 첫 머리에 이름을 올린 이유는 슬라이더의 구속. 디그롬이 던지는 슬라이더는 평균 92.5마일에 이른다. 평균 150km에 가까운 슬라이더.
지난해 디그롬의 슬라이더 구사율은 31.5%. 평균 96.9마일의 패스트볼(49.5%)과 함께 메이저리그 최고의 투피치 조합으로 손꼽히고 있다.
물론 디그롬은 패스트볼과 슬라이더 뿐 아니라 체인지업도 16% 구사했다. 또 커브 3%. 다양한 구종은 선발 투수의 필수 조건이다.
이어 구원 투수 중에는 차즈 로(34, 탬파베이 레이스), 아담 오타비노(35, 뉴욕 양키스)가 뛰어난 무브먼트를 무기로 이 명단에 들었다.
또 한때 같은 팀에서 뛴 맥스 슈어저(36, 워싱턴 내셔널스)와 저스틴 벌랜더(37, 휴스턴 애스트로스)는 헛스윙 비율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타자들은 슈어저의 스트라이크 존으로 들어오는 슬라이더를 맞아 37.6%나 헛스윙을 했다. 슬라이더의 위력을 충분히 알만하다.
디그롬, 슈어저, 벌랜더는 도합 9번의 탈삼진 타이틀을 따냈다. 타자의 배트를 벗겨내는 슬라이더는 탈삼진을 위한 최고의 무기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일(한국시각) 메이저리그에서 뛰어난 슬라이더를 던지는 투수 5명을 선정해 발표했다.
우선 첫 번째로는 지난 2018시즌과 2019시즌에 백 투 백 사이영상을 수상한 제이콥 디그롬(32, 뉴욕 메츠)이 이름을 올렸다.
디그롬이 첫 머리에 이름을 올린 이유는 슬라이더의 구속. 디그롬이 던지는 슬라이더는 평균 92.5마일에 이른다. 평균 150km에 가까운 슬라이더.
지난해 디그롬의 슬라이더 구사율은 31.5%. 평균 96.9마일의 패스트볼(49.5%)과 함께 메이저리그 최고의 투피치 조합으로 손꼽히고 있다.
물론 디그롬은 패스트볼과 슬라이더 뿐 아니라 체인지업도 16% 구사했다. 또 커브 3%. 다양한 구종은 선발 투수의 필수 조건이다.
이어 구원 투수 중에는 차즈 로(34, 탬파베이 레이스), 아담 오타비노(35, 뉴욕 양키스)가 뛰어난 무브먼트를 무기로 이 명단에 들었다.
또 한때 같은 팀에서 뛴 맥스 슈어저(36, 워싱턴 내셔널스)와 저스틴 벌랜더(37, 휴스턴 애스트로스)는 헛스윙 비율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맥스 슈어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디그롬, 슈어저, 벌랜더는 도합 9번의 탈삼진 타이틀을 따냈다. 타자의 배트를 벗겨내는 슬라이더는 탈삼진을 위한 최고의 무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