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CS 6] 분위기 넘어가나?… HOU ‘5회 빅이닝’ 역전

입력 2020-10-17 09: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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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스프링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조지 스프링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분위기가 넘어간 것일까?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 6차전 중반 리드를 잡았다.

휴스턴은 1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 위치한 펫코 파크에서 탬파베이 레이스와 ALCS 6차전을 가졌다.

이날 휴스턴은 0-1로 뒤진 5회 볼넷과 안타로 무사 1-2루 찬스를 잡은 뒤 마틴 말도나도의 희생번트가 나왔다. 기회는 1사 2-3루.

이 상황에서 조지 스프링어가 탬파베이의 ‘불펜 3대장’으로 불리는 디에고 카스티요를 상대로 2타점 역전 적시타를 때렸다. 2-1로 역전.

이어 휴스턴은 호세 알투베의 적시타가 터지며 3-1을 만든 뒤, 카를로스 코레아의 추가 적시타가 나왔다. 점수는 4-1이 됐다.

이후 휴스턴은 계속된 찬스에서 알렉스 브레그먼이 병살타로 물러나 추가점을 내지 못했다. 하지만 휴스턴은 이미 5회 4점을 얻어 역전에 성공했다.

또 휴스턴은 지난 ALCS 5차전에서 닉 앤더슨, 이날 경기에서는 카스티요를 무너뜨렸다. 이들은 탬파베이의 불펜 3대장으로 불리는 선수들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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