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 시거.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시거는 2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의 카멜백 렌치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시범경기에 2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홈런 포함, 2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시거의 홈런포는 첫 타석에서 나왔다. 시거는 1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선발 스캇 카즈미어로부터 중월 솔로포를 뽑아냈다.
지난 16일 콜로라도전 이후 4경기 만의 홈런이자 올 시범경기 6번 째 대포였다.
시거는 3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 1루수 땅볼로 물러난 뒤 4회초 수비때 오마르 에스테베스와 교체됐다.
코리의 올 시범경기 성적은 타율 0.400(35타수 14안타) 6홈런 13타점.
한편, 경기는 샌프란시스코가 10-4로 이겼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