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 MLB 파워랭킹 5주차 1위… 다저스 1위→7위 급락

입력 2021-05-10 14: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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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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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강 공격력의 보스턴 레드삭스가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이 발표하는 파워랭킹에서 1위에 올랐다.

MLB.com은 10일(이하 한국시간) 개막 5주차 파워랭킹을 발표했다. 지난 주 2위였던 보스턴이 1위에 올랐다.

MLB.com은 “보스턴의 9일 볼티모어전(4-3 승리)은 지난 한주 전체로 봤을 때 평범한 결과였다”며 “보스턴이 볼티모어를 상대로 뽑아낸 4점은 이 팀이 지난 주에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지 않은 세 번째 경기에 불과했다. 이 경기 전까지 보스턴은 5경기에서 45점을 뽑아냈다”고 언급했다.

보스턴에 이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시카고 화이트삭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오클랜드 어슬레틱스가 2~5위로 톱5에 들었다.

4주차까지 1위를 고수했던 LA 다저스는 7위로 급락했다.

MLB.com은 “최근까지 우리 모두가 동의한 유일한 것은 다저스가 최고의 야구 팀이라는 것이었다”며 “이번 주 결과에서 보듯 이제 우리는 더 이상 그렇게 판단하지 않는다는 결론을 내렸다”

김광현의 소속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지난 주 15위에서 이번주 6위로 가장 많은 순위 상승을 이뤄냈다. 반면 지난 주 6위였던 밀워키 브루어스가 이번 주 14위로 가장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류현진의 소속팀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9위(지난 주 13위), 최지만의 소속팀 탬파베이 레이스는 12위(지난 주 14위), 양현종의 소속팀 텍사스 레인저스는 26위(지난 주 28위)로 모두 지난 주 보다 좋은 평가를 받았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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